2012년 03월 05일
요리 포스팅이라도 해야하려나 보다...
냉장고에 1주 넣어 둔 거라고 먹고 탈나서-_-; 고생하고는
이제 요리 따윈 안 하겠어!!! 라고 하기 무섭게;
또 새 요리들에 도전...
감기라면 몰라도 배탈이 나다니-_-; 아무리 일주일 묵힌 음식이라지만...
아무래도 늙은 모양...
각설...
두 집 살림 벌여놓고, 양쪽 집에 굴소스와 케찹을 마련하다니-_-;;; 아아...
하지만 이틀 요리하고 친구 불러 먹었더니, 굴소스가 상당히 준 걸 보고 깜짝 놀람!
이틀이 아니군, 정확히는...
금요일 저녁 찹 스테이크 재료 사가지고 들어가서 요리.
잘 되면 친구도 먹이려고 했는데... 엉성하게 되어서...
토요일 낮에 친구가 온다기에, 열심히 요리!
오! 청주를 손이 미끄러져 쏟았더니!!! 잡내가 없다!!! 오오!!!
급하게 만드느라 꿀도 안 넣었는데, 금요일 저녁 시험작보다 맛있다!! 오오!
그리고서 낮 동안 실컷 걸어다닌 후 다시 저녁에!
이번엔;;; 삼겹살 같은 베이컨 사다가 "야키소바"를 만들었다!!!
이거, 은근 쉽다!
스파게티나 야키소바나, 은근 쉽다?!
그런데, 베이컨의 기름은-_-;
기름기 범벅인 야키소바를 먹자니, 급, 탄산이 땡겨서,
콜라를 마신게 아니라-_-;;;
빌라M 로소를 열었다...
사실은... 안 따져서, 코르크 파내다가-_-; 더 이상 파낼 수 없어서, 밀어 넣었다-_-;;;
본격코르크파내기.avi로 유튜브에 올리면 조회수 10만은 찍을거라는 개그를 벌였다-_-;;;
하지만, 맛은 있었다... (어이;;)
그리고 남은 베이컨과 양배추를 볶아 뒀다가;;; 일요일 낮에 또 야키소바를 만들어 먹고 말았다-_-;
친구도 없고 해서, 간장 없이 그냥 굴소스로만 비볐는데, 오히려 내 취향엔 이게 나았다!
그리고 본격... 오늘...
한 3일 정석대로 요리를 했더니 좀이 쑤셨는지, 버릇 나왔다;;;
오늘의 괴식...
12분 삶아야 하는 조금 두꺼운 파스타면을 8분 삶고... 물을 버린 뒤
면이 담겨 있는 팬에 그대로 양파와 마늘 다진 걸 넣고 올리브 오일 부어서 볶았다.
후추와 바질 가루를 듬뿍 넣은 뒤...
허브 솔트로는 간을 맞출 수 없을 것 같아서,
저질렀다!
굴소스!
굴소스 바질스파게티;;; 쿨럭...
근데 바질 가루와 굴소스... 은근... 향이 어울려... 입안 가득 향이 남는다!!! 오오!!!
괴식이긴 했지만, 괜찮았다.
다음부턴 10분 삶아야지... 면 딱딱...
# by | 2012/03/05 22:14 | 自繩自縛(雜談記) | 트랙백


